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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설교가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원서명 : THE SENSES OF PREACHING - Published by John Knox Press)
▒ 저 자 : 토마스 롱(Thomas G. Long)
▒ 역 자 : 김성웅
▒ 분 류 : 목 회
▒ 발행일 : 1998년 04월 01일
▒ 판 형 : 신국판(A5 신)
▒ 총페이지 : 238 쪽
▒ ISBN : 89-318-1146-2
▒ 가 격 : \7,000
청중의 마음에 깊이 파고드는 설교 전달 4가지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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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 문 (추천사) |
대화형식으로 씌어진 이 책은 저자가 실제로 겪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소개하면서 조심스럽게 성도들과 목회자의 관계에 대해 분명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그는 설교의 네 가지 측면을 탐색하고 있다.
- 생명력있는 설교의 조건은 무엇인가?
- 설교자는 무엇을 전해야 하는가?
- 설교시에 교인들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가?
- 어떻게 예배 전체의 흐름을 타면서 설교할 것인가?
그는 목회자와 성도들간의 일대일 관계가 성립될 수 있는 설교 형태를 주장하고 그 실례를 선보인다. 그리고 설교란 예배체험이며, 듣기 체험, 나눔의 체험, 복음의 전파라 주장한다. 또한 그는 신앙이 어우러진 삶뿐만 아니라 설교와 설교학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 한다. 그는 모든 설교자들에게 더 나은 설교 방법을 소개하며 효과적 설교 도입부 전개법도 소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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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자 소개 |
토마스 롱(Thomas G. Long)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설교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아 컬럼비아 신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프린스턴 신학교 설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미국 설교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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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목 차 |
머리말
제1장 생명력 있는 설교의 관건은 무엇인가?
-설교자의 눈(설교자의 통찰력)
제2장 설교자는 무엇을 전해야 하는가?
-설교자의 목소리(설교자의 호소력)
제3장 설교시에 교인들과 어떻게 의사 소통을 해야 하는가?
-설교자의 귀(설교자의 포용력)
제4장 어떻게 예배 전체의 맥락 가운데서 설교할 것인가?
-설교장의 드라마 연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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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본문 내용 |
목사직이야말로 정말 감당하기 힘든 직분이고 강대상은 끊임없이 새로운 땔감을 요구하는 부엌의 아궁이같이 아주 굶주린 장소입니다.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처음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 즉 “한 시간 서재에서의 연구는 일 분의 강대상 설교를 위해”를 만들어낸 사람은 아마 전혀 목사직에 종사해 본 적이 없거나 만약 종사해 본 적이 있었다면 그는 아마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존경받는 목사였음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매주일마다 설교를 한다는 것은 마치 블랙홀이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것과 같이 목회자들의 창조성을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한 주일 한 주일이 가차없이 늘 목회자들에게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목사는 자신이 발표(설교)해야 할 때보다 더 자주 발표(설교)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야기할 내용이 있든 없든 주일은 계속해서 꼬박꼬박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에드먼드 스타이믈이 언젠가 말했듯이 “설교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하루살이와 같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들이 제기하는 문제가 바로 “설교자의 호소력”(the voice of preaching, 직역하면 ‘설교의 목소리’지만 그 의미는 ‘설교가 담아야 할 내용’ 또는 ‘설교의 호소력’이다 ? 편집자 주)과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설교에서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가?’ 입니다. 한 주, 두 주, 그리고 또 다음 주, 과연 설교에서 무엇을 이야기해야 합니까? 지금 내가 말하는 내용은 현재 목사직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분명 새삼스런 내용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책임 있는 설교자는 당연히 하는 그런 고민입니다.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설교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설교자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리하여 매주 차질없이 설교해야 한다는 것도 그와 같이 엄격한 훈련을 받아야 하는 설교자로 부름 받았다는 사실을 뜻합니다. 물론 목회를 한다는 것은 신학교 교수 일을 하는 것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그러나 최소한 목회자와 신학교 교수와 공유하는 한 가지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부름 받았다는 것입니다. 책임 있는 설교에는 읽고 연구하고 사색하고 탐구하고 조사하고 숙고하고 주의하고 분석하는 이 모든 것들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아무도 손쉽게 설교할 수는 없습니다. 설교의 왕국이 선포되고 모든 이들이 거기로 침노해 들어갑니다(저자의 이 표현은 마태복음 11장 12절의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를 변용한 것이다 ? 편집자 주). 심지어 그 설교의 왕국을 선포한 자들도 침노해 들어갑니다. 나는 언젠가 어떤 조직 신학자가 창조론의 함축적인 의미 중 하나가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모든 중요한 사건들에 대하여 신학적으로 생각하라고 부름 받았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 “중요한 사실들”이란 가장 최근에 중동지역에서 일어난 정치적 문제에서부터 지난 주 TV 코미디 프로에서 발생한 에피소드까지 그 범위가 아주 넓습니다. 이것은 정말 힘든 정신 노동이고 거기엔 적당주의가 끼여들지 못합니다. 그러나 결국 이런 것들을 위해 우리는 부름 받은 것입니다. 몇몇 목회자들은 연구보다는 행동 중심적인 목회를 하고 있는데, 자신들이야말로 현시대에 맞게끔 목회를 한다고 자처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채 소화시키지도 못하는 현시대의 조류 가운데서 이곳 저곳 조금씩 취하여 강대상에서 써먹는 것을 “적용성 있는” 설교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가 보건대, 그런 설교는 결국 아무런 결론에도 도달할 수 없는 누전된 전기와 같은 것입니다. 설교란 우리 신앙이 갖는 비전과 우리 일상 생활을 둘러싼 환경과의 상호 작용입니다. 이것이 비록 힘든 과제라 할지라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 목회자들은 “공부하고 사색할 때는 목회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는 관념을 극복해야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공부하고 사색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것은 힘든 과제일 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와 같이 바쁜 목회자들의 시간을 쥐어짜서 공부하고 사색하는 시간들을 가지려고 할 때 비로소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엄격히 훈련시켜 계획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아주 중요한 본보기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보기에 “한 시간 서재에서의 연구는 일 분의 강대상 설교를 위해”라는 표어는 그 반대인 “일 분의 서재에서의 연구는 한 시간의 강대상 설교를 위해”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이상적인 (그래서 실천할 수 없는) 규율(規律)일 뿐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필요한 공부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과 목회 활동의 다른 일을 위해 사용되는 시간 사이에 적절한 리듬을 설정하는 방법과 그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보충하고 강화시키는 방법을 찾는 일입니다.
- 설교자는 무엇을 전해야 하는가?: 설교자의 목소리(호소력)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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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SBN 89-318-1146-2 / \7,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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