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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도시의 파라오 후예들 : 기독교 추리소설
▒ 저 자 : 인은수
▒ 분 류 : 기 타
▒ 발행일 : 1997년 09월 10일
▒ 판 형 : 신국판(A5 신)
▒ 총페이지 : 270 쪽
▒ ISBN : 89-318-1111-X
▒ 가 격 :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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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 문 (추천사) |
신흥종교 집단의 숨막히는 음모를 성경의 코드로 풀어 가는 PC 통신작가 인은수의 본격 기독교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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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자 소개 |
인은수
서울 출생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P.C.통신작가(<그 도시의 파라오 후예들>은 P.C.통신에 <그 도시의 여름>으로 절찬리에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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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목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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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본문 내용 |
'도시는 피라미드라.'
아무리 생각해 봐도 맞는 이야기였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고 화려해 보이는 도시. 높은 고층 빌딩과 수많은 건물들, 그들을 혈관처럼 연결하는 도로망,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는 자동차들 그리고 개미집 같은 건물들 안에서 새까맣게 몰려다니는 사람들. 이것이 발전한 도시의 표상이다. 도시는 발전을 멈추는 법이 없다. 도시의 얼굴은 나날이 멋있게 개조 되어간다. 하지만 도시의 내부는 그 발전을 따라가지 못한다. 교통 체증이나 스모그, 산성비에서 시작해서 살인, 강간, 폭력에 이르기까지 도시 안에서는 그렇게 부작용과 더러움이 자라고 있다. 그것은 닫힌 세계의 병폐들이었다. 도시라는 피라미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만 가고 그만큼 공간은 폐쇄되어간다. 그래서 결국에는 어둠이 온 도시를 장악하게 된다. 어두움과 더러움이 사악함이 가득하고 비열한 약육강식이 삶의 리듬이 되고 있는 도시. '이런 도시에 과연 희망은 없는 것일까? 과연 꽉 막힌 어둠을 비출 한줄기 빛이 없는 것일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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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SBN 89-318-1111-X / \6,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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