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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보다 향기를
▒ 저 자 : 김승주
▒ 분 류 : 간 증
▒ 발행일 : 2018년 01월 15일
▒ 판 형 : 신국판(A5 신)
▒ 총페이지 : 176 쪽
▒ ISBN : 978-89-318-1554-2
▒ 가 격 : \9,000
<호스피스 사역과 삶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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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문 (추천사) |
인생 대선배 모세는 ‘인생은 날아가는 화살’(시90:10)이라고 했습니다. 평소 지당한 말씀 정도로만 여겨지던 ‘세월의 빠름’이 이제는 점점 잃어가는 피부의 탄력에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한번뿐인 유일회 인생. 치열한 삶을 살아 왔다면. 그래서 한번쯤 의미를 되새겨 보고도 싶습니다. 이 책은 “내 잔(盞)이 넘치나이다”라는 신앙고백서입니다. 동시에 ●그동안 절대 신뢰를 보내 주신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동역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태생(胎生)적 빈곤감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주안에서는 특별한 사람이 없다’는 것과 주안에서는 이모작(二毛作)이 얼마든지 가능함‘을 보여 주는 실증으로… ●몸에 질병을 얻기까지 하면서도 겸손하게 인고(忍苦)의 길에 동행해 준 친구같은 아내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스승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놓치 않고 함께 해 준 하사모를 위시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마음의 선물로…
그동안 치밀한 계획 하에 이끌어 주셨고, 또 남은 여생(餘生)을 아름답게 마무리 지어 주실 우리 아버지께 이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져 함에 목적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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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자 소개 |
저자 김승주 목사는... 가치관이 불분명하면 방황할 수밖에는 없고, 소모지향적 인생이 될 수밖에 없다. 필자는 꽃같이 아름다운 청년기를 그렇게 살았다. 그러면서도 내면으로는 늘 괴로워했다. 하지만 ‘그를 그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은 언제까지나 방관하고만 계시지는 않으셨다. 때가 이르렀고, 거부할 수 없는 주님의 부르심을 들었다. 지난날에 대한 막급한 후회와 깊고 긴 눈물의 터널을 통과하게 되었고, 진지하게 이모작을 생각하면서 신학의 문을 두드렸다.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되는 신학교 문을 나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목회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들이 청년이 되었을 때에는 개인적 의미가 분명한 아이콘을 찾던 중 ‘호스피스’를 접하게 되었다. 그 자신부터 봉사자 교육을 이수하고 전 교인 호스피스화를 꿈꾸며 참빛호스피스선교회를 조직하였고, 그 후 연합기관인 (사)안양호스피스선교회를 설립하여 20년째 사역을 이어 오고 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는 ‘얼마든지 생산적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것과, 주님은 ‘우리의 단 한번의 결심’도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으신다는 것을 증명하며 살고 싶어한다.
지은이 김승주 목사는 협성대학교,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 세계사이버대학(사회복지과)을 졸업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고, <호스피스 병동24시> 저자이다. 현재 (사)안양호스피스선교회 상임이사 및 회장으로, 참빛공동체 목사로, 주님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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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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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문 내용 |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아름다운 마무리(=죽음 앞에서의 평안)는 결코 이론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다. 죽음의 긍정적 수용에는 과정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이들 앞에서는 좀 더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끝까지 생명 연장에만 집착하거나, 이를 도모(圖謀)하는 사이에 자칫하면 죽음을 준비할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看過)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이른바 ‘호스피스 시대’입니다. ‘천사가 흠모할 만한 호스피스 사역’에 대한 목회자들의 진지한 접근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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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SBN 978-89-318-1554-2 / \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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