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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이 잘 터지는 4단계 기도법- 기도하는사람들.2
(원서명 : WHOLE PRAYER - Published by Zondervan Publishing House)
▒ 저 자 : 윌터 웽거린 (Walter Wangerin Jr.)
▒ 역 자 : 이길상
▒ 분 류 : 경건과 생활/기도
▒ 발행일 : 1999년 01월 01일
▒ 판 형 : 신국판(A5 신)
▒ 총페이지 : 288 쪽
▒ ISBN : 89-318-1173-X
▒ 가 격 : \8,500
이 책은 저자 웽거린이 사나운 폭풍으로든 산들바람으로든 온유한 숨결로든 '바람'이 불기를 예의 주시하며 기다리면서, 우리에게 생명을 가져다 주시는 성령께 순종하는 방법을 훈련하고 견지 하자는 의도에서 썼습니다. 이 책은 영성이란 이러이러한 것이라고 해설해놓은 책이 아닙니다. 성령꼐서 역사하실 때 깨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기도'라는 주제를 통해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기도가 성령님과의 생생한 교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 유진 피터슨
온전한 기도를 통해 더 깊은 기도생활과 더 큰 응답을 받는 방법을 제시한다.
주님께서 기도를 제정하신 목적은 일상의 필요와 슬픔과 기쁨을 놓고 주님과 거룩한 대화를 하기 위함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생명을 가져다 주신 성령께 순종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깨어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기도라는 주제를 통해 알려준다.
- 국민일보 / 199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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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 문 (추천사) |
이제는 더 깊은 기도를 할 때 입니다
온전한 기도, 기도다운 기도를 통해 더 깊은 기도 생활과 더 큰 응답법 제시!
주님께서 기도를 제정하신 목적은 일상의 필요와 슬픔과 기쁨을 놓고 주님과 거룩한 대화를 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기도는 4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이책은 요즘 보기 드문 빼어난 문체로 하나님과의 대화와 사귐이라는 큰 정경을 그리면서 '온전한 기도'가 대체 어떤 것인지를 잘 설명합니다. 하나님과 깊은 사귐에 들어가고 싶으신 분에게 이 책은 신뢰할 만한 지침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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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자 소개 |
윌터 웽거린 (Walter Wangerin Jr.)
미국 기독교 작가 중에서 가장 많은 작가상을 받은 뛰어난 작가이다.
최근 그가 소설로 꾸민 <성서>는 미국, 일본, 우리나라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루터교 목회자이기도 한 그는 현재 발파라이소 대학교의 영문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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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목 차 |
차례보기
1. 우리는 산을 향하여 눈을 들었습니다
2. 기도는 네 부분으로 이루어집니다
3.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들음의 순환
4. 시편기자와 함께 하는 기도
5. 옛 성도와 함께 드리는 기도
6. 본기도의 5중 형식으로 드리는 기도
7. 말씀이 곧 행위이신 예수님과 함께 드리는 기도
8. 기도하는 아내의 모습이 참 눈부셨습니다!
9. 권능은 주꼐 있사오니
10. 내 이름을 부르시는 구주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11. 소자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12. 당신 스스로 할 수 없는 행위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13.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14. 우리가 기도해 주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15. 창조된 세상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16. 하나님은 한 사람하고만 말씀하십니다
17. 듣기 위한 마음의 준비
18. 경건 생활을 훈련하십시오
19. 평가하고 자백하고 돌아갑니다
20. 겸손과 영혼의 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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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본문 내용 |
[ 본문 133-135쪽 '9. 권능은 주께 있사오니' 중에서 ]
권능은 주께 있사오니
아이가 병에 걸렸습니다. 한밤중인데 아이는 열이 나는 데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은 채 반 가사 상태에 빠졌 습니다. 침실에 막 헛것이 보이고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는 머리를 감싼 채 신음합니다.
신음 소리를 잘 들어보십시오. 말도 아니고 대화도 아닙니다. 그 런데도 그 신음이 높이 높이 올라갑니다. 아이가 떱니다 머리카락 이 땀에 젖어 이마에 착 붙어 있습니다. 아이가 "엄-" 하고 말합니 다. 아직 단어도 채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 외마디가 허공을 나는 순간 거 실의 불이 켜지고 침실 문이 열리면서 캄캄하던 침실에 반가운 빛 이 들어오고, 사나운 꿈이 사라지고 아이의 눈에는 듬직한 상이 비 칩니다. 어머니의 그림자가문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재빨리 들어와 침실의 조명등을 밝힌 다음 차갑게 젖은 옷을 벗기 고 새 옷으로 갈아입히고는 마실 것을 갖다 주고 매만져 주면서 밤 새 아이와 함께 있어줍니다.
그러면 아이가 깼다가 다시 잠드는 동안 의사전달이 완벽하게 이 루어진 셈입니다. 누가 먼저 말을 걸었습니까? 물론 아이입니다. 하지만 누가 그럴 힘을 주었습니까? 아이는 아닙니다. 아이는 병에 걸려 신음한 것이 전부입니다. 자기가 왜 고통스러워하는지도 몰랐 습니다. 신음하면서도 그것을 말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신음은 질 문도 아니었고 부르는 소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괴로우니까 허공 에 대고 해본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신음 소리를 다른 사람이 들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해석까지 했습니다 바로 그것이 '듣는다'는 것입니다. 신음 소리 를 알아차린 즉시 어머니의 적극적인 반응이 나타납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거의 전지에 가깝고, 어머니의 마음은 거의 편재 (어느 곳에나 있음)에 가깝습니다.
그러면 누가 외침을 대화로 만듭니까? 누가 외침에 방향과 힘을 주어서 그것이 대화가 질 수 있게 만듭니까? 물론 아이의 어머니입 니다.
우리와 우리 하나님 사이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아 무리 분명치 않고 조리가 없고 방향이 없을지라도, 모든 점에서 아 무리 약할지라도(심지어는 '하나님이 들으실 것을 믿는 힘마저' 약 할지라도) 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기 때문에 우리의 작고 미미한 소리가 기도가 됩니다.
믿음이 없이 드린 기도는 응답을 받을수 없다는 말을 우리는 너 무나 자주 들었습니다. 병들고 가련한 아이에게도 '올바른' 기도의 부담을 지웁니다. 그래서 기도에 응답이 없는 듯하면 아이에게 책 임을 돌립니다. 기도의 능력을 저기 계신 아이의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여기 있는 아이에게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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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SBN 89-318-1173-X / \8,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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