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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든든하게 심는 멋진 아빠
(원서명 : THE POWER OF FATHERHOOD - Published by Evergreen Press)
▒ 저 자 : 로버트 스트랜드
▒ 역 자 : 박동환
▒ 분 류 : 결혼/가정
▒ 발행일 : 2003년 01월 31일
▒ 판 형 : 46 판 양장(B6)
▒ 총페이지 : 160 쪽
▒ ISBN : 89-318-1293-0
▒ 가 격 : \5,800
자녀에게 생명과 든든한 기초를 심어 주는 아빠의 힘
아버지의 역할은 하나님께서 남성에게 주신 가장 최고의 선물이다. 그것은 특권인 동시에 강한 책임이 따르는 귀중한 것이다.
아버지의 권위가 상실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한 때이다. 이 책이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은 실제적인 교훈과 성경적인 통찰력이 곁들여 있는 20여 개의 실제적인 예화를 통해 바람직한 아버지의 모습을 훌륭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당신이 바람직한 아버지가 되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 힘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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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 문 (추천사) |
오늘날 아버지의 위치는 조롱받는 지경에까지 처하게 되었습니다. 시트콤 같은 데에서 전형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살펴보십시오. 대개 아버지는 총명한 아이들과 능력 있는 아내의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아무것도 몰라서 실수만 하거나, 그저 맷집만 좋고 별로 쓸모없는 인간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또 이혼을 했거나 사업상의 문제로 ‘부재중인’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양육되기 위해서는 아버지들이 아버지로서의 정당한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아버지가 아이들의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지 그 본래의 역할을 회복해야 합니다.
아버지로서 감당해야 할 책임을 학교나 교회, 국가, 심지어 어머니에게 전가시켜버리고 아버지는 아이들의 문제에 신경을 끊어도 된다는 생각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버지들이 가족과의 새로운 관계를 재점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을 얻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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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자 소개 |
- 로버트 스트랜드
로버트 스트랜드 목사는 45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으며, 원숙한 재담가로서 이미 그 명성이 널리 알려졌다. 40여 년 간의 목회 경험과 실제적인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어서 사람들의 삶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그는 아내와 함께 미조리 주의 스프링필드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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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목 차 |
제1장 무조건적인 사랑
제2장 동정심의 결과
제3장 벽에 쓴 낙서
제4장 양육비 계산법
제5장 시도하라!
제6장 길고도 긴 시간
제7장 누가 낙하산을 챙겨 주었나?
제8장 연약함에서 나오는 힘
제9장 악몽의 9?11
제10장 아버지의 창조
제11장 바람직한 남성상
제12장 우리 아빠는 재미있어요
제13장 가장 중요한 일
제14장 두 번째 기회
제15장 꿈을 가져라
제16장 두려움 극복
제17장 “시작합시다!”
제18장 참고 견디어라!
제19장 하이테크 사회가 요구하는 것
제20장 친절함을 심어라
제21장 목표를 향해 전진하라
제22장 깨끗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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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본문 내용 |
아빠가 감사 기도를 올렸다. 그런데 기도가 끝난 후에 9살 난 딸아이가 냉차가 든 잔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다가 그만 잔을 엎지르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이번에는 딸아이보다 두 살 어린 남동생이 그것을 치우려고 일어나려다가 자기 잔까지 엎지르고 말았다!
만찬을 열심히 준비한 엄마가 얼마나 상심했을까? 모든 사람들이 숨을 죽인 채 당혹스러운 심정으로 엄마를 쳐다보았다. 엄마는 손님맞이 준비를 완벽하게 해 놓을 정도로 애를 썼지만, 한순간에 모든 게 엉망진창이 돼버리고 말았다. 평화스럽던 가정에 폭풍이 휘몰아칠 것처럼 보였다. 딸아이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았다.
이 때, 아빠가 보란 듯이 자신의 냉차 잔을 테이블 위에 엎어버렸다. 목사님과 사모님도 재빨리 그 뜻을 알아채고 자신들의 잔을 똑같이 엎어버렸다. 그러자 엄마도 어쩔 수 없다는 듯 허탈하게 한숨을 내쉬고는 자신의 잔을 엎어버렸고, 온 가족과 손님은 모두가 다 크게 웃기 시작했다!
아빠는 옆자리에 앉은 딸아이를 내려다보며 딸에게 다정하게 윙크를 했다. 당황하여 벌겋게 얼굴이 상기된 딸아이도 이에 답하기라도 하듯이 억지웃음을 지어보였다. 딸이 아빠에게 윙크를 하려고 한 쪽 눈을 살짝 감았을 때, 딸의 눈망울에서 눈물이 흘러나와 뺨을 적셨다. 딸아이는 가장 당혹스러운 순간에 자신의 편이 되고, 자신과 함께 있어 줄 사랑하는 아빠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아빠를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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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SBN 89-318-1293-0 / \5,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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