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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신비
(원서명 : LIVING WITH MYSTERY - Finding God in the Midst of Unanswered Questions. Published by Bethany House Publishers )
▒ 저 자 : 스테이시 패드릭(Stacey Padrick)
▒ 역 자 : 조정아
▒ 분 류 : 경건과 생활/기도
▒ 발행일 : 2003년 07월 01일
▒ 판 형 : 신국판(A5 신)
▒ 총페이지 : 304 쪽
▒ ISBN : 89-318-1307-4
▒ 가 격 : \9,500
삶은 이해할 수 없는 신비로 가득하다. 그러한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의문과 고민 속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그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우리는 해답에 대한 약속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약속만을 간직한 채, 위험을 무릅쓰고 삶의 신비 속으로 믿음의 여행을 떠나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가 이해할 수 없었던 삶의 신비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깊은 마음, 우리가 전에 알지 못했고 심지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깊은 마음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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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 문 (추천사) |
한계. 사랑. 상처. 욕망. 어둠. 소망. 모험. 우리는 일생의 어느 시점에서 이런 경험들을 통해 신비를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이런 것들로 시험받을 때, 우리는 피상적인 해결책이나, 무성의한 대답, 간단한 치료법에 의지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그리고 예수님이 모든 문제의 해답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당연히 고통이나 고난, 실패, 좌절에 대한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문제의 해답이나 공식을 좇는 삶을 살라고 우리를 부르신 것이 아니다. 그분이 우리를 부르신 것은 그분을 따르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끌어주도록 문제의 해답을 기다리는 것보다, 의문들 가운데에 서 있는 지금 이 자리에서 그분을 더 잘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저 멀리, 산 넘고 물 건너에 있는 문제의 해답 속에서가 아니라, 지금 이 자리, 불확실한 삶의 교차로에서 우리를 맞아주신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로 가득찬 삶 속에서 경험하게 될 의문과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삶의 신비를 경험하면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과 우리 자신을 더욱 깊이 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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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자 소개 |
- 스테이시 패드릭(Stacey Padrick)
스테이시 패드릭(Stacey Padrick)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강연자이며, 여성실업가이다. 그녀는 경영학 학사를 마치고, 영국에서 로터리재단 장학생으로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다.
패드릭은 San Jose Mercury News와 같은 신문 뿐 아니라, Upper Room 등의 묵상자료,Discipleship Journal, Today's Christian Woman, Current Thoughts and Trends, Woman's Touch과 같은 정기간행물 등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그녀는 여성 수련회나 친교 단체, 교회와 전문인 클럽에서 수많은 강연을 하고 있다. 그녀는 신앙인들이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추구하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모험을 좋아해서 세계 20여 개국을 여행했으며, 대륙을 넘나들면서 사역을 하고 있고, 사랑하고 상처받고,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지병과 싸우고, 성장하고, 소망하면서, 믿음의 여정에 감춰진 수많은 신비를 경험하고 캐내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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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목 차 |
머리말
하나. 정직함의 신비 - 숨바꼭질
두울. 사랑의 신비 - 아름다움, 그리고 가시
세엣. 상처의 신비 -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
네엣. 한계의 신비 - 발버둥 뒤의 평안
다섯. 고통의 신비 - 어둠이라는 보석
여섯. 고독과 침묵의 신비 - 주의 궁정에서의 하루
일곱. 욕망의 신비 - 이루지 못한 열망 품고 살기
여덟. 소망의 신비 - 보이지 않는 것 바라보기
아홉. 하나님의 기쁨의 신비 - 사랑받는 기쁨
열. 삶의 신비 - 생기 넘치는 삶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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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본문 내용 |
나는 아직도 어린 시절 숨바꼭질 하던 때의 흥분과 재미를 잊을 수가 없다. 언니가 “하나, 둘, 셋…”하고 세는 동안 여섯 살 난 나는 거실 한복판을 달려 커튼 뒤로 미끄러지듯 숨었다. “준비됐어? 찾는다!”라는 언니의 말을 듣고, 못 찾았으면 좋겠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내 작은 가슴은 콩당콩당 뛰었다. (중략)
어른이 된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숨바꼭질을 한다. 가식과 겉치레라는 커튼 뒤에 숨어서 위선이라는 탈을 쓴 채 진짜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누군가가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서 숨어 있는 자신을 불러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를 찾고 계신 그분을 피하고 있지만, 그분이 우리를 찾지 않거나 잊고 계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 우리는 실망에 빠진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우리의 진실한 내면을 숨긴 채 영적인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삶의 신비를 배우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정직해지는 것이다. 숨기 좋아하는 우리의 성향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숨어 있는 곳에서 불러내신다. 그분은 우리를 찾으신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부르셨다. 아담과 하와가 동산 나무 뒤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길 원하셨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께서 더 좋아하시리라 생각되는 경건하고 완벽한 모습으로 가장하고 내 자신의 참모습을 숨길 때, 그분은 이렇게 나를 부르신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찾으시며 숨지 말고 나오라고 부르신 것처럼, 그분은 나에게도 매일 이렇게 속삭이신다.
“커튼 뒤에서 나오거라. 네 참된 모습을 내게 보이거라. 내가 너를 알 수 있도록.”
- 본문 ‘정직함의 신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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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SBN 89-318-1307-4 / \9,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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