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마태복음 7:7-11
마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눈 덮인 알프스에서 2주 넘게 조난 중이다가 구출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남자가 구출된 곳은 실종 지역에서 3~4㎞ 정도 떨어진 지역이었습니다.
구조팀에게 이 이야기를 들은 남자는 깜짝 놀라 반문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저는 하루에 12시간씩 매일 마을을 찾기 위해 걸었습니다. 못해도 하루에 10㎞는 걸었을 텐데요?”
바로 ‘윤형 방황’이라는 현상 때문입니다.
넓고 단조로운 지형에 사람이 떨어졌을 때는 방향감각에 이상이 생깁니다.
눈 덮인 알프스, 시야가 어두운 정글, 넓은 바다 위, 사막과 같은 황무지를 헤맬 때 종종 겪게 되는 일입니다.
사람은 어디론가 한 방향으로 계속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같은 자리를 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윤형 방황」을 끝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사항을 명심해야 합니다.
● 첫째, 주변을 바라보지 말고 목표지점만을 향해 걸어가기
● 둘째, 감각 이상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히 쉬면서 목표지점을 확인하기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생도 결국 ‘윤형 방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결국은 주님을 만나 구원을 받아야 하며, 구원받은 우리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음을 잊지 말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향해 똑바로 걸어가는 지혜로운 순례자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말씀과 기도와 봉사를 통해 날마다 성장하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나의 믿음이 날이 갈수록 주님 안에서 더 성장하고 있는지 점검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