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잠언 3:26-35
잠 3: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한 여객선이 망망대해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여객선을 처음 타 본 한 손님이 밤중에 멀미가 일어나 갑판에서 쉬다가 그만 바다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장면을 본 다른 손님이 급히 신고해서 여객선에는 비상 안내방송이 울려 퍼졌습니다.
이 방송을 들은 한 남자가 잠에서 깨어 생각했습니다.
‘저런, 정말 큰일이구먼. 안타깝지만 뭐 어쩌겠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데.’
그런데 탁자 옆에 놓인 작은 손전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양심에 가책을 느낀 남자는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탁자 위 손전등을 들고 갑판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그리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배의 커다란 서치라이트로도 찾지 못한 승객을 남자의 작은 손전등으로 찾았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서치라이트가 닿을 수 없는 곳을 손전등으로 비출 수 있었고, 그 결과 승객은 무사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주님은 그 일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역사로 사용하십니다. 한 아이의 손에 들린 작은 바구니의 음식이 수천 명을 먹일 음식이 된 것처럼, 오병이어의 믿음을 갖고 우리에게 주신 일들을 믿음으로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주신 은혜와 은사와 재능으로 사람들을 돕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소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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