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이 풍요로와지시기를 소망합니다.]
자료원: 금호제일교회 장광영목사
성경본문: 마7:12
본문 성경 : 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요절 : 마 7:12)
금년에 들어서면서 세계는 온통 벌집 쑤셔 놓은 것 같이 시끄럽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괌에서 KAL기 사건이 일어난
것을 비롯해서 캄보디아에서 선교사로 가던 일가족이 몰사를 하고,
의료선교를 하기 위해 의약품을 싣고 가던 의사가 세상을 떠나고 그 외에
여러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며칠 전에 있은
인도네시아의 대형 산림화재는 원상복귀 시키려면 500년 이상이 걸리는
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 화재로 인한
연무(煙霧)현상으로 비행기 사고가 나서 230여명이 희생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또 대기오염으로 말미암아 오존층이 파괴돼서 피부암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반소매를 못 입고 햇빛을 가리기 위해 긴 옷을 입고 사는 세대가
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염되어져 가는 이런 때에 하나님의 황금률이 우리에게
임재되어 지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 중에 황금률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황금률이라고 하는 말이 생긴 유래는 한 신자가 1767년에 성경을 읽다가
마태복음 7장 12절에 기록된 말씀을 보고 “이 말씀이
황금덩어리로구나!” 생각하고 이 말씀을 황금률이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지금은 다이아몬드가 황금보다 더 비싸지만 옛날에는 황금덩어리는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보석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나라든지 그 나라의 돈을 발행하려면 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금본위의 화폐를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전세계가 달러 보유고에
따라서 그 나라가 부한 나라인지 가난한 나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국민소득이 연간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을 GNP라고 말합니다.
지금 북한은 지도 능력이 상실되었습니다. 미국의 한 자선단체는 북한에
대한 실상을 사진으로 찍어 왔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비극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나라는 GNP가 만 불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나라는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 돈을 가지고 지혜가 없고 사용할 줄을 몰라서 관리를 잘
못하므로 수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는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의 황금률’ 이 말씀을
통해서 은혜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황금률에 대한 내용의 말씀을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 6:31)
내가 대접을 받고 싶으면 남에게 대접을 하는 것이 율법이며 선지자라는
말씀입니다. 이 황금률은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성도들은 자신의 생활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이 보여지도록
해야 하는데 이 말씀대로 행하면 그렇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마태복음 7장 7~8절에 기도하라고
권면한 다음 9~11절까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6:9~11)
그런데 누가복음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눅 6:27)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 6:31)
그러니까 똑같은 복음서 가운데도 마태복음에서는 황금률을 기도와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자녀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떡달라고 했을 때
돌을 주실 리 없고 생선달라고 했을 때 뱀 주실 리 없고 구한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남을 대접하므로 우리
자신도 대접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인간에게 향한 황금률, 예수님의 황금률, 하나님의
황금률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인간에게 향한 황금률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집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 앞에서 잘난 체 하거나 가진 체 하지 말고 아는 체도 하지 말고
낮아지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높아지려고 하는 자는
낮아지게 만들어 놓고 낮아지고자 하는 사람은 높여 주십니다. 이것이
인간을 향한 황금률입니다.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작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 5:19)
즉 지극히 작은 율법 하나를 작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가서도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고 지극히 작은 율법하나를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큰 것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큰 교회,
많은 재산, 큰 집, 큰 땅에 대한 관심은 지대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작은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하나님이 축복을 주시는
것을 보면 작은 일에 충성한 자에게 큰 것을 주십니다. 그것은 작은 일에
충성하지 않으면 큰 것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 하리라
하시니라”(마 10:42)
그리고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를 보면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과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이 부지런히 장사해서 배나 남겨서 주인에게
보였습니다. 그 때 주인이 하신 말씀이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을 너에게 맡기리니 너희는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찌어다”하고 말씀하십니다.
2)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수가성의 여인이 예수님을 우물가에서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말씀했습니다. “물을 좀 달라”말씀했을 때 그 여인은 놀라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너에게 주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여인은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하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은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오늘 이 영적인 예배를 통해서 불안한 자가 평안을, 병든 자가 건강을,
약한 자가 강함을 얻게 되시길 바라며 또한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에
이르게 될 줄 믿습니다.
3) 자비의 행위입니다.
마태복음 6장 19절에서 7장 11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자비를 베푸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헤아리지도 말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자비를 베푸는 자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셔서 구할 때 주시고 찾을 때 만나
주시고 두드릴 때 열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둘째, 예수님의 황금률
사랑 받고 싶으면 사랑을 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원수가 주리거든
먹여주라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에 대하여 누가복음 6장
35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사랑은 원수를 없게 하는 것입니다.
“원수가 주릴 때 먹여주시는 주님”
“오른 뺨을 맞고는 왼 뺨을 내주시는 주님”
“오리를 가자고 할 때 십리를 가주시는 주님”
이것이 황금률인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이 황금률을 지켜 행하므로 모두 황금 덩어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미국집회를 다녀오는 길에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내려다보면서
“하나님! 저에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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