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이 풍요로와지시기를 소망합니다.]
성경본문: 잠1:20-33
옛날, 아라비아의 한 왕은 피에로를 늘 옆에 두고 시중을 들게
하였는데 그만 피에로가 왕에게 용서받지 못할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왕은 "저 자를 당장 죽여라"하고 사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왕은
단단히 화가 났지만 은 피에로가 지금까지 충성스럽게 일해준 것을
갸륵히 생각하고 선심을 베풉니다. 이제 까지 너에 대한 노고에
보답으로 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려 한다. 자, 너의 원대로 죽을수
있게 해줄터이니, 죽는 방법에 대해 네가 결정해라. 왕은 이렇게
말하고는 모래시계를 거꾸로 놓습니다. 그리고 이 모래가 다 밑으로
떨어질 때 까지 너가 죽리로 하는 방법을 결정해 말을 하라.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피에로는 모래가 다 떨어지기까지 아무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왕은 그에게 재촉을 합니다. 이때 피에로는 제 소원은
늙어서 죽는 것입니다. 왕은 그의 지혜를 높이사서 그로 하여금 늙어
죽을수 있도록 풀어 주었다는 일화입니다.
참으로 지혜라고 하는 것 이렇게 소중하고 힘이 있습니다. 위기를
당했을 때 생명을 구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묵숨을 지니고이세상
살아나갈 때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수 있는 것이 바로 지혜갖은
사람입니다. 또 자기뜻을 효과적으로 펼칠수도 있고 그렇게 모두에게
원하는 건강과 장수도 누릴수가 있습니다. 우리 인류 역사상 이
지혜라고 하는 것이 무두에게 소중하데 누가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었던가? 말할것도 없이 솔로몬을 꼽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출생은 별로 영광스럽지 못합니다. 아버지는 다윗이지만은 그의
어머니는 우리아의 아내였던 밧세바 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를 선택 하셨습니다. 그에게 지혜가 있던 것이 그로
하여금 그토록 유명한 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의 명재판 오늘도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어느 나라이든지 솔로몬과
같은 지혜를 가진 사람이 없는가? 찾는 소리들을 우리가 듣게
되어집니다. 한번 스바여왕이 들었던 소문대로 솔로몬이 과연
지혜로운 사람인가? 시험하고자 예루살렘을 직접방문 합니다. 그는
많은 질문들을 쏟아 붓습니다. 이런 어려운 문제들은 솔로몬이 아무리
지혜롭다 해도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하나도 못맞추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솔로몬이 건축한 궁궐 여호와의 전,
그리고 자기를 위해 배설해 놓은 그 진수 성천들, 그리고 모두가 다
도열해 서있는 문구 배관들, 아 그리고 공무원들, 그리고 술관원,
뿐만아니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가 얼마나 화려했던지
정신이 아찔할 정도 였습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영광 모두 세상에
알려질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우리가 지혜하면 예수님을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예수님 지혜로운 분이 셨습니다. 오늘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위기가 닥쳐 왔을 때 난처한 일을 만났을 때 곤고한일에
직면했을 때 필요한 것은 이 지혜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기자는 그
책 서두에 간략한 문안인사를 쓰고 바로 이어서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히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고는 곧 이어 말씀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 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아라
적극적으로 권면하는 말씀을 볼수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보듯 그리고
솔로몬에게서 보듯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혜를 얻고자 하는자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늘
기도하는 생활을 쉬지 않아야 할 겁니다. 우리모두 록펠리를 잘
압니다. 그는 본래 가능성이 전혀 없어서 젊은날 그가 그렇게
사랑하기를 원했던 여인으로부터 배척을 받게 되어졌습니다. 그런데
그가 후에 세계적인 거부로 백만장자로 이름을 날립니다. 그는
세계에서 세가지 기적을 일으킨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첫 번째
록펠러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 했던 사람이 가장 부자가 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두 번째로는 인류 역사상 전래없이 많은 돈을 남들을
위해 다 썼습니다. 저선 사업을 위해 교육사업을 위해 문화사업을
위해 또 하나 그가 유명한 것은 기적입니다. 장수 했습니다. 그
가난했던 사람이 98세를 향유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기적을
창줄할수 있었느냐? 비결은 한가지입니다. 매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열심히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일을 쉬지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고자 힘썼을 때 하나님은 무한한 지혜를 그에게
주시므로 별볼일 이 없는 것 같아서 첫사랑의 여인으로부터
버림받았던 록펠러가 세계적인 역사적이니 인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뭐 우리가 노력만 하면 최선만 다하면 모두가 다 될줄로 알아
착각하며 노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열심히 일하는 것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내 힘쓰는 것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으로 인도 하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 말씀입니다. 지혜자는 거듭 말씀합니다.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실 때만이 무리의 노력 수고가 열매를
맺을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보면 참으로 놀라운 말씀이 기록
되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지혜는 문자로 적혀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들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훤화하는 길 거리, 사람들이 많이 모여
북적대고 떠들썩한 곳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 중에서
소리를 발하는 것입니다. 곧, 공공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들릴 수 있습니다.
또 여기 지혜를 복수 명사로 나타냈습니다. 모든 것을 함축하는
지혜의 완전성을 나타내는 "장엄(莊嚴)의 복수(複數)"입니다. 그리고
지혜를 의인화(擬人化), 마치 사람인 것처럼 인격화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은 아닙니다. 또 여성으로 표기했습니다. 여인
지혜로 묘사했습니다. 왜 이렇게 여성 의인화했는가? 특별히 젊은
사람들 여인의 목소리에 매료되어서 경청하는 것 처럼 지혜를
여성의인화 하므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귀 기울여 듣게 하고자 하는
생명력 있는 호소력을 얻고자 지혜를 묘사 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혜의 소중함, 절실함, 갈급함을
더하게 하시려고 여성의인화까지 그글을 하셨다니? 감사할 뿐입니다.
실은 이 지혜라고 하는 것은 단순한 여성의인화 추상명사에 머무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으로 나아가서는 성육신 하신 예수그리스도와
동일시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 근거는 고린도전서 1장 24절에
있습니다.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이니라" 골로새서 2장
3절에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그렇게에 우리는 더더욱 지혜를 가까이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혜로운 사람은 어떻게 사는가 ?
오늘 본문 보면 책망을 들을줄 아는 사람입니다. 나에게 들려오는
책망에 귀기울이며 경청하는 사람, 그가 지혜로운 사람 이라는
말씀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칭찬 듣기를 좋아합니다. 짐직 그런
것을 초연한 듯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싱글벙글 합니다. 어느새 내
마음의 빗장을 다 풀어 젖히고, 칭찬하는 사람앞에 내 마음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도 술술 실타래 처럼 다 풀어 놓습니다. 솔직한 대화가
이루어 질수 있는 것 칭찬해 주는 사람앞에서의 관계입니다. 그리고
보면 칭찬이라고 하는 것, 참 좋습니다. 그러나 한참 이야기하다보면,
어느새 자기의 한계, 무력, 약점, 단점, 더욱이는 감추어두어야 했을
은밀한 비밀까지 다 털어 놓고 주어서 담지못해 그만 마음 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면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어 놓아야 될 때는 따로
있습니다. 지혜의 책망을 들을때가 그러 합니다. 그래서 지혜는 소리
칩니다.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으니 지식을 미워하며, 어느때까지
하겠느냐? 반문하면서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권면합니다. 여기서
어리석은 자라고 하는 것은 변화 가능성 있는 사람을 지칭 합니다.
그러나 이제 거만한자, 미련한자는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는 구제
불가능한 인간, 멸시대상 뿐인 사람을 지칭합니다. 지혜는 방향전환의
가능성이 없는 자들에게는 더 이상 말을 걸지 않습니다.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돌이켜라! 돌이켜라! 권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 입니까? 개선의 점이 보이는 지혜가
항상 내귀에 들려 옵니까? 아니면 지혜가 아예 나의 귀는 가까이 하려
하지 않고 아무소리도 들려주지 않는 구제 불능의 인간은 혹
아닙니까? 다윗, 그도 사람인지라 하나님앞에 지탄의 대상이 될만한
파렴치하고 간악하나 탕아적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의 선지자 나단의
책망을 겸허하게 받아 들여 통회자복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고,
그는 대왕의 더욱이 예수그리스도 자랑스런 대왕중 한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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