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이 풍요로와지시기를 소망합니다.]
자료원: 금호제일교회 장광영목사
성경본문: 왕상18:37-46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으로 알게
하옵소서 하매
(요절 : 열상 18:37)
주님은 감사를 원하는 자에게 감사의 주님으로, 선교를 원하는 자에게
선교의 주님으로, 축복의 주님으로 모시는 자에게 축복의 주님으로
오십니다.
오늘 여러분이 우리를 구속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여러분이 구하는 것마다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성경은 응답 받는 기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그러면 우리가 응답 받는 길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참으로 우리에게
중대한 일입니다. 우리가 응답 받는 길에 대하여 열왕기상 18장 37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말게 하옵소서”
우리는 엘리야 선지자가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면서 기도 할 때마다
응답을 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엘리야가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하고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기도할 때마다 응답 받으시고 말씀들을 때마다 응답
받으시고 찬송 부를 때마다 응답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합왕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은 바알을 섬기고 아세라 목상을 섬기면서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이 함께 하는 “길르앗에
우거하는 디셉사람” 엘리야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선택하신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우리 금호제일교회 철야예배에 참석한 여러분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해 주셔서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하고 고백하는 역사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첫째, 주의 종과 가까이 할 때
응답하십니다.
주의 종이 말씀을 선포할 때 그 말씀은 불이 되기도 하고 축복이 되기도
하며 은혜가 되기도 합니다.
공부하는 학생이 선생님을 존경하면 선생님의 지식을 빨리 습득하여
시험을 보면 백점을 맞습니다. 장사하는 사람은 손님에게 친절을 베풀면
손님이 자주 찾아와 사업이 잘됩니다.
열왕기상 18장 30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내게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저에게
가까이 오매 저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되”
따라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와서 예배에 참석한
여러분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말씀을 사랑하여 선포될 때마다 즐겨듣고 찬송 부를 때마다 은혜가
충만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러 온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되시기 바라며 병들어 고생하던 사람들이
건강해져서 외양간의 송아지 같이 뛰기를 원합니다.
둘째, 무너진 제단을 수축할
때마다 응답하십니다.
열왕기상 18장 30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 저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되”
집이 교회에서 멀다는 이유로 저녁예배에 참석치 않고 가정에서 TV를
보고 있다면 그 사랑은 저녁제단이 무너진 것입니다.
목사들은 교인들을 독려해서 새벽예배·저녁예배·수요예배를 하나님께
정성껏 드리게 해야 합니다.
박장환 목사는 은혜를 받고 큰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 환상은 큰
연병장이 있는데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다 모였습니다. 그들의 앞에는 각
교회를 인도하는 목사들이 섰습니다.
앞에서 천군 천사들이 “앞으로 가!” 하자 주의 종들의 뒤를 따라 착착
맞춰서 갔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이 따라가다 보니까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곳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왼편으로 따라가고 어떤 사람들은 오른편으로
따라갔습니다. 그러나 교인들 중에서 “목사님! 저기 저 교인들은
저/족으로 가는데 왜 우리는 이쪽으로 갑니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저 앞에서 인도하는 대로 따라갔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는 교인들은 주의 종을 잘 만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주의 종과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주의 종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회가 갈릴리 바다 같아서 성도들이
들어가기만 하면 영적으로 살아서 활동하는 교회가 있는 반면에
사해바다 같이 죽은 교회도 있습니다.
이에 관하여 에스겔 47장 4, 5, 8, 11절에 다음과 같이 말씀했습니다.
“… 일천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 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4,5절)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찌라”(8절)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 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강
좌우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 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11,12절)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진펄, 개펄 같은 교회들은 성도들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제단을 수축해야 합니다.
1) 심령의 제단을 수축해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 읽는 시간과 기도하는 시간을 늘 갖고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전(殿)인 것을 기억하고 주님이 늘 임재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은 그 심령에 응답하십니다.
2) 가정제단을 수축해야 합니다.
장로, 권사, 집사를 비롯한 온 교우들이 가정예배를 드림으로써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를 드리고 찬송을 드려 가정의 제단을 수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선교여행을 했을 때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기도회를 가졌는데 이때 우리가 예배하는 그 모임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심령마다 값진 신앙이 있어서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쌓이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는다”고
하는 하나님의 보호가 있어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심령에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이 거해야 주님께서 여러분을
바라보고 “너! 하나님의 사람아.”하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모시기 위한 집을 잘 짓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앙생활을 집 짓는 것에 비유해서 고린도전서 3장 10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고전 3:10)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11절)
여러분과 나의 신앙생활은 마치 집 짓는 건축자와 같습니다. 우리의
목수가 되시는 주님은 하나님 나라에서 황금보석으로 집을 지어 그
곳에서 우리가 살도록 하십니다.
여러분! 주님이 예비하신 새하늘과 새땅을 환상을 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집은 어떻게 수축해야 합니까?
① 야곱의 열두 돌을 취하여 수축해야 합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만나고 거기에 기름을 붓고 돌멩이를 하나 세워 놓고
여기는 하나님의 집, “벧엘”이라고 하였습니다.
② 하나님을 만난 곳에 있었던 열두 돌을 수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십일조의 돌을 갖다 수축하기 바랍니다. 감사의 돌로 세우시기
바랍니다. 성령이 항상 기름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집이라고 구별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③ 제단에 올려진 제물로 수축해야 합니다.
제물이 되려면,
- 죽어야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인간성과 죄악성과 타락성이 다 죽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박을 때 여기에서 생명의 부활의
역사가 임합니다.
- 각을 떠야 합니다.
성경은 제물을 각을 떠서 불에 태워버리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이 충만히 임함으로써 더럽고 썩어질 모든 것 다 태워버리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내야 합니다. 원망하는 것과 삐죽빼죽하는
것을 씻어내야 합니다. 주님은 “사면을 보라 곡식이 익어
희어졌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사명을
주어 일하러 보낼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위해서
일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사명을 받아 가지고
일하러 나가는 하나님의 쓰임 받는 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이
사명 받은 자에게는 여호와의 능력이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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