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믿음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도 성경적 원리의 결혼관을 아내들이 이해애야 한다. 그것은 부부관계의 우선성이다. 남편과 아내들이 부모를 공경하되 주안에서 공경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편과 아내 사이에 아무도 끼어들지 못하게 해야한다. 단지 예수님만 빼고, 결코 부모가 끼어들어서도 않된다. 부부관계가 최우선임을 잊지 말자.
(1) 나는 과연 떠나 있는가? 우선 순위 1번이 과연 배우자인가?
(2)영속성의 원리-연합을 언약함(그 아내와 연합하여(창 2:24 중))
① 연합한다는 것: '들러붙다, 고착시키다, 계속 그대로 지속되다'
② 연합의 원리, 즉 영속성의 원리란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 때까지', '끝까지' 이런 뜻이다.
③그래서 결혼 서약의 내용이 '나 누구누구는 남편(아내)을 맞이함에 있어 죽음이우리를 갈라 놓을 때까지 사랑할 것입니다'라는 서약을 하게 되는 것이다.
④ 결혼 식장에서 신랑과 신부측 하객이 중앙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갈라 앉은 이유: 결혼이라는 것은 하나님에 의해 언약으로 창조된 제도 (말 2:14, 잠 2:16-17). 언약은 자르다, 가르다 라는 의미를 지닌 히브리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짐승을 반
으로 갈라 마주놓은 고기 사이를 계약 당사자가 지나감으로서 맺어지는 계약으로 이 계약을 파기하면 같이 죽게 됨을 각오하고 이 계액에 임해야 된다는 의미이다.
⑤ 그러므로 중앙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나뉘어 앉은 신랑, 신부의 가족, 친지들은 신랑 신부가 이 결혼 서약에 들어갈 때에 양쪽에 정돈해 놓은 성경상의 희생제물(갈라놓은 짐승)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신부베일과 서명 부작성 등에는 구원과 천국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결혼식은 단순한 식이 아니라 구원의 의미가 담긴 천국 잔치의 한 모형인 것이다. 여기서 결혼은 본래의 의미를 되찾게 된다.
(3) 결혼은 결혼 이후 사람의 의지로는나눌 수가 없는 언약의 관계
① 그것은 하나님이 합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 결혼이란 부부 피차간의 원칙으로 일생에 단한번 상대방에게 영구한 헌신을 드린다는 자세로 살아갈 때만이 가능하다. 말라기 2:14에서 선지자는 아내(조강지처)를 가리켜 '그는 네 짝이요, 너와 맹약한 아내'라고 말하고 있다.
② 기독교 결혼의 독특성은 바로 결혼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사이에 둔 언약으로 이해한다는데 있다.
③ 결혼의 목적은 분명히 서로가 상대방을 '…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데 있다(엡 5:25, 딛 2:4).
④ 하나님은 지금도 말하고 계신다. '이스라엘아, 내가 어떻게 너를 포기할 수 있으며, 내가 너를 버릴 수 있느냐?' (호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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