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믿음 가정의 아내들이 또 유념해야할 사항은 부부가 한 몸이라는 사실이다. 한 몸됨을 해치는 어떠한 행동도 정당화될 수 없다.
(1) 하나됨: 가장 친밀한 연합, 즉 ''을 의미하기도 한다.
① 부부간의 성적교제는 부부에게만 주어진 하나님의 은총이다.
② 성적인 연합은 결코 육체적 사건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바로 사건이요, 정신적과 영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③ 부부가 완전히 한몸이 되는 이 때, 두 사람은 자녀를 낳음으로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참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2) 경제 문제에서의 하나됨: 언제든지 갈라설 것은 전제로 한 결혼이라면 모르되 그렇지않고서는 모든 것이 투명해야 되고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① 가치관에 있어서도 하나이어야 하고 주거지도 하나이어야하며 정서, 비전도 하나이어야 한다.
② 부부의 삶, 그 모든 것에 있어서 하나가 되지 않고는 온전한 결혼생활이라고 할 수 없다. 그 어떤 것에도 우리는 하나일 수 있어야 한다.
③ 부부가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야 서로 마음이 통할 수 있다.
(3) 친밀성의 원리 (두 사람이 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더라)
① '친밀성'의 원리: 결혼 생활에 있어서 허물이나 결점을 문제삼는 것이야 말로 가장 비겁한 행위, 하나님은 그것 때문에 돕는 배필로서 결혼을 만드셨고 또 함께 살도록 배려 했는데 우리가 그것을 공격한다면 그것은 곧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는행위
② 정서적(감정적): 친밀함: 상대방을 아주 깊이 이해할 때 중요하고 가치있다고 생각되는 것과 삶에 대한 태도를 나눌 때 생겨난다.
③ 정서적 친밀감을 위해 부부는 우선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말을 가로 막지 말아야 하며, 배우자의 느낌을 존중해 주어야 하고, 배우자를 소유하려 들지 않아야 한다.
④ 결혼의 커다란 목표중의 하나는 서로간의 완전한 개방과 몸과 마음 전체에 이루어지는 총재적인 친밀감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루밤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부가 이 일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가야 하는 것이다.
⑤ 절대적으로 율법적으로 잘잘못을 밝히려고 하지 말고 용납하는 것을 훈련해야 한다. 율법은 옳고 그름을 나타내는 곳이기 때문에 율법의 관곗가 되면 부부사이가 살벌해진다. 거주지는 은혜의 관계, 이 은혜는 시간적으로 지속적이며 공간적으로도 변함이 없다.
(4) 구원이 은혜이듯 배우자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것이다.
① 결혼의 이 네가지 원리를 붙잡고 살자.
② 거기에 하나님의 결혼에 대한 중요한 설계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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