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신 31:8).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 13:2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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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버츠는 『어둠 속의 호랑이들』이라는 책에서 베일리 서커스단이 바르눔에서 공연하던 도중 전기가 나갔을 때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로 그때 조련사가 호랑이 우리 안에서 묘기를 부리고 있을 때였기에 아주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웠기때문에 우리 안에서 무슨 일이 발생해도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불이 들어왔을 때 조련사는 무사했고 사람들은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나중에 방송사와 신문사 리포터들이 인터뷰를 하면서 조련사에게 물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혼자서 호랑이들과 함께 있을 때 어떤 느낌이었습니까? 호랑이들은 당신을 볼 수 있었지만 당신은 그들을 볼 수 없었을 텐데요.” 조련사가 대답했습니다. “호랑이들은 내가 그들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는 채찍을 휘두르며 평소와 똑같이 명령을 했지요.”
어둠 속에 있을지라도 마치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면 어둠을 효과적으로 몰아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둠 속에서도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그렇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먹구름으로 뒤덮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 주님께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어려울 때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체험해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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