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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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7일 [말] 값싼 혀, 값비싼 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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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92.168.1.5 2005-10-17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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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잠 12:18).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시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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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우화에 혀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욕을 잘하고 하인들을 학대하기로 유명했습니다. 부자의 생일이 되어 잔치를 벌이게 되었는데 하인들은 그를 골탕 먹이기 위해 소의 혀만 잔뜩 사다가 요리를 했습니다. 그것을 본 부자는 또 욕을 하면서 왜 비싼 혀만 사다가 요리를 했느냐고 물었습니다. 하인들을 혀로 만든 요리가 가장 맛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그러면 제일 싼 것으로 요리를 하라고 했습니다. 한참 후 주인이 보니 하인들이 또 소 혀로 요리를 하였습니다. 화가 치밀어 그 이유를 물으니 나이 많은 한 하인이 말했습니다. “같은 혀라도 쓰기에 따라 얼마든지 맛이 달라집니다. 하나는 최고급 요리이고 하나님 제일 질 낮은 요리입니다. 재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만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사람의 혀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서 훌륭한 말을 만들기도 하고 독설을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도 혀를 잘 사용하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사십시오.
주님, 제 입에서 사랑의 언어만 나오도록 도와주옵소서.
당신이 하는 말의 가치는 높은 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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