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삼상 26:24).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지 않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시 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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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부에 살고 있는 어떤 부족의 아기는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부족의 모든 구성원들과 긴밀한 유대를 갖는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처음으로 아기 생각을 한 날, 즉 어머니의 자궁이 아니라 가슴속에 처음으로 자리 잡은 날을 아이의 생일로 삼습니다.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여성이 숲으로 들어가 노래를 듣고 그 노래를 남편에게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아이를 생각하며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 노래를 항상 뱃속의 아이에게 들려주고 산파에게도 가르쳐 줍니다. 산통이 시작되면 마을 사람들은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그 노래를 합창합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듣는 그 노래는 기쁠 때도, 아플 때도, 성인식을 할 때도, 결혼식을 할 때도 불려집니다. 그리고 생을 마감할 때도 친지들이 마지막으로 그 노래를 함께 부릅니다. 이건 단지 한 아이와 노래가 아니라 그 생명을 얼마나 고귀하게 생각하는지 담겨 있는 것입니다. 부족의 모든 사람들이 그 아이의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 말입니다.
요즘처럼 생명이 경시되는 시대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주님, 생명의 존귀함을 더욱 깨닫게 하옵소서.
생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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