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눅 20:38).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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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의 후방에 침투하여 지하운동을 벌이던 벨기에 군인이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곧 포로수용소에 갇히게 되었는데 마침 옆 감방에 벨기에 목사님이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의사소통을 위해 궁리하다가 신호를 정해놓고 벽을 두드려서 연락을 주고받기로 했습니다. 군인이 먼저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곳은 지옥입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응답했습니다. “비록 우리가 갇혀 있지만 주님과 함께 있으니 여기가 바로 천국입니다.” 그러면서 목사님은 조그만 성경책을 군인에게 전해주었고 군인은 성경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얼마 후 군인의 사형집행 일이 되었습니다. 군인은 형장으로 끌려가며 말했습니다. “나는 죽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사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구원은 죽은 다음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소망뿐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면서 당하는 절망을 희망으로, 불만을 만족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현세적인 구원의 진리까지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영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모시고 살 수 있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생명력 있는 삶을 사십시오.
주님,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늘 고백하며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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