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잠 25:13).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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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왕자가 사냥을 갔다가 산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왕자는 길을 찾아 헤매다 우연히 제임스라는 목동을 만나 길 안내를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목동은 “안 됩니다. 저는 주인의 양을 치는 목자입니다. 주인의 양 떼를 지키는 것이 제 임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왕자는 많은 돈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목동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왕자는 안내해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목동은 전혀 개의치 않고 “죽을지언정 양들을 떠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말로는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산을 세 번 넘은 후에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가면 도로가 나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 왕자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제임스 목동을 불러 재상으로 삼았습니다. 주인에게 충성한 그 목동을 평생 잊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충실한 목동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신의를 굳건히 한다면 왕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를 재상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죽도록 충성하십시오.
주님, 죽기까지 주님 앞에 신실한 모습을 보이게 하옵소서.
당신의 신앙생활은 한결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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