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 1:19).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
|
유대인 동화 중에 <하늘을 나는 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어떤 사람이 왕의 노여움을 사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는 왕에게 살려 달라고 탄원을 했습니다. 살려주면 일 년 안에 왕이 가장 애지중지하는 말에게 하늘을 날도록 가르쳐 보이겠다고 했습니다. 일 년 후에 말이 하늘을 날지 못한다면 그때 자신을 처형해 달라고 했습니다. 왕은 반신반의하며 그에게 다짐하며 말했습니다. “만약 1년 후에 말이 날지 못한다면 왕에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만인에게 보여주겠다.”
다른 죄수들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태연스럽게 “걱정 말게 나도 다 생각이 있다네. 1년 사이에 왕이 죽을지도 모르는 일이 아닌가? 아니면 내가 죽게 될지도 모르지. 1년이란 기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래의 일을 누가 알겠나? 혹 1년 뒤에 정말 말이 하늘을 날게 될지도 모를 일이지.”
어리석은 사람 같지만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허황된 사람인 듯 보이지만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정말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미리 걱정하지 말고, 미리 염려하지도 말고 오늘의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보내십시오.
주님, 미래를 걱정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하며 살고 있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