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현달함은 욕이 되느니라(잠 3:34, 3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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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케리라고 하는 유명한 선교사가 있습니다. 그는 영국 사람으로 인도에 가서 선교 활동을 많이 한 선교사입니다. 그는 기독교인은 물론 모든 영국인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높이 존경하여 그를 만나고자 했으며 또한 그의 말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어느 날, 윌리엄 케리를 환영하는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윌리엄 케리가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것에 배가 아파서 망신을 주려고 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케리에게 참으로 무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젊었을 때에 구두를 만드는 직공이었다면서요?”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고 있는 순간에 이렇듯 불쾌한 질문을 한 것입니다.
이 물음에 윌리엄 케리는 껄껄 웃으면서 평화로운 얼굴로 “자매님께서는 잘못 알고 계십니다. 저는 구두를 만들 줄 모릅니다. 저는 구두를 만들던 사람이 아니라 깁던 사람이었습니다. 남들이 신다가 헤진 구두를 깁는 직공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런 저를 부르셔서 주님의 사람이 될 수 있었고 선교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일순간 장내는 물을 끼얹은 듯 숙연해졌습니다.
당신이 누구든 주님 안에서 겸손하게 사십시오.
주님,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당신은 주로 어떤 상황에서 겸손을 잃고 교만해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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