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겔 28:2).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편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느니라(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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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습니다. 날도 덥고 짜증도 나서 이렇게 투덜거렸습니다. “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으면 이렇게 더운 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할 텐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동네 노인 한 분이 그 말을 듣고는 농부를 타일렀습니다. “여보게, 그 잡초도 무언가 책임을 띠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라네. 잡초는 비가 많이 내릴 때는 흙이 내려가지 않도록 막아주고 너무 건조한 날에는 먼지나 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아주고 있네. 또한 진흙땅에 튼튼한 뿌리를 뻗어 흙을 갈아주기도 하지. 만일 그 잡초들이 없었다면 자네가 땅을 고르려 해도 흙먼지만 일어나고 비에 흙이 씻겨내려 이 땅은 아무 쓸모가 없이 되었을 거야. 자네가 귀찮게 여긴 그 잡초가 자네의 밭을 지켜준 일등 공신이라네.”
우리 안에도 잡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잡초를 쓸데없다 생각지 마시고 열심히 뽑으면서 자신 안에 있는 가치를 더욱 더 귀하게 가꾸어 가십시오. 당신의 잡초가 다 제거될 때 당신은 진정 비옥한 마음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주님, 제 안에 있는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가게 하옵소서.
모든 일을 기회로 삼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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