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사곡한 자들은 분노를 쌓으며 하나님께 속박을 받을지라도 도우심을 구하지 아니하나니(욥 36:13).
●마음이 패려한 자는 여호와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잠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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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천사가 여행을 하다가 어느 부잣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저택에 있는 객실 대신 차가운 지하실의 비좁은 공간을 내주었습니다. 잠자리에 들 무렵 늙은 천사가 벽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하고는 그 구멍을 메워 주었습니다. 다음날 밤 두 천사는 아주 가난한 농부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그들은 천사들을 아주 따뜻하게 맞아주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은 음식과 자신들의 잠자리를 내주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농부 내외가 울고 있었습니다. 유일한 소득원인 하나밖에 없는 암소가 들판에 죽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젊은 천사는 화가 나서 늙은 천사에게 따졌습니다. 그러자 늙은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그 저택 지하실에서 잘 때 난 벽 속에 금덩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지. 나는 벽에 난 구멍을 봉해서 그가 금을 찾지 못하게 한 것일세. 어젯밤 우리가 농부의 침대에서 잘 때는 죽음의 천사가 그의 아내를 데려가려고 왔었네. 그래서 대신 암소를 데려가라고 했지.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네.”
눈에 보이는 게 다는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항상 의식하며 사십시오.
주님, 눈앞에 보이는 불이익으로 인해 주님을 원망치 않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것만 좇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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