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 7:6).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히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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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장의 여주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항상 일꾼들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맛있는 음식을 차려놓아도 일꾼들은 늘 뚱한 얼굴로 음식만 게걸스럽게 먹었습니다. 어느 날 화가 난 여주인이 아침 식탁에 말이 먹는 건초더미를 잔뜩 잘라서 올려놓았습니다.
이것을 본 일꾼들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우리가 짐승입니까? 이런 건초를 어떻게 먹으라는 말입니까?” 그러자 여주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제껏 더운 날에도 비지땀을 흘리면서 당신들의 식탁을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게걸스럽게 먹기만 할 뿐 감사하다는 말 한 마디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당신들은 귀한 보물을 발로 짓밟아버리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식탁에 건초더미를 올려놓은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보배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통해 은혜를 체험하고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보물은 무엇입니까? 혹시 그것을 발로 짓밟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하면서 귀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 하루가 되십시오.
주님, 주님께서 주신 귀한 보배로 인해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복을 헤아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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