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 110:3).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딛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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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의 북해도 대학교 정문 앞에는 윌리엄 클러크(William Clerk) 박사의 동상이 있습니다. 동상 밑에는 “젊은이들이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 for Christ)”는 격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클러크 박사는 100년 전 북해도 농업개발을 위해 초빙 받아 일본에 온 매사추세츠 농과대학 교수였습니다. 그는 1년 정도 북해도 농업학교에서 농업을 강의했고, 매일 저녁 기숙사에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앙적인 인격 교육을 실시, 제자들을 감화시켰습니다. 계약 기간이 끝나 클러크 박사는 부둣가에서 고별연설을 하였습니다. 동상 밑의 격문은 바로 그의 고별연설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말을 인용해 새겨 놓은 것입니다. 이 격문은 그 당시 기독교로 개종한 젊은 제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훗날 일본 지성인들의 복음화에 공헌한 캐치프레이즈가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헌신, 감화력 있는 한 사람의 행동이 한 대학을 변화시키고 한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사회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위대한 인물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는 일꾼이 되십시오.
주님, 주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지금 당신의 헌신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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