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고전 9:14).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골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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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지긋한 교회 교사가 있었습니다. 그가 가르치던 제자 중 한 사람이 목사 안수를 받게 되자 초청을 받아 그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감리교회인지라 감독님도 오고 그밖에 많은 목사님들도 와서 제각각 축하인사를 했습니다. 그 선생님은 학문을 하신 분도 아니고 교회의 특별한 직분을 가지신 분도 아니었기에 공적으로 말씀하실 처지가 못 되었습니다. 안수식이 끝나고 새로 안수 받은 목사님에 대한 사람들의 인사가 다 끝났을 때 그 선생님은 그 제자 목사님에게 악수를 청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잘 믿으십시오!” 이 말은 그 제자 목사님이 청소년 시절에 그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던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은 그 목사님에게 아주 뼈 있고 의미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당신은 혹시 그저 그렇게 예수님을 믿고 있지는 않습니까? 진정 예수님을 잘 믿고 있습니까? 이 이야기를 듣고 뜨끔하지 않으십니까? 예수님 믿는 사람으로서 당당하지 못하다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잘 믿으십시오.
주님, 주님을 온전히 섬기고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잘 믿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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