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상 25:37 /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가 깬 후에 그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고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 눅 17:17,18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
|
이집트에 사는 어떤 가난한 농부가 알라 신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200파운드만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편지를 본 우체부는 어디로 전해줘야 할지 몰라서 계장에게 주었고, 계장은 과장에게, 과장은 국장에게, 국장은 체신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를 받은 체신부 장관은 그것을 대통령에게로 보냈습니다.
당시 이집트 대통령이던 낫세르는 그 편지를 보고는 농부의 사정을 매우 딱하고 불쌍하게 여겨 대통령 이름으로 100파운드를 우송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농부는 100파운드를 받고 기뻐하거나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발대발하였습니다.
“알라신은 분명히 내가 요구한 200파운드를 보내주셨을 거야. 그런데 대통령이 중간에서 100파운드를 떼어먹고 나머지 100파운드만 내게 보낸 거야.” 설마 위의 농부에게서 우리의 자화상이 비쳐지지는 않겠죠? 나에게 없는 것보다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그리고 크건 작건 우리를 도와주는 이에게 감사하십시오.
주님! 나에게 도움을 주는 이들에게 감사케 하소서.
내가 감사를 전해야 할 대상을 생각해보고 즉시 감사를 전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