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욥 5:18 /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
● 계 1:14 /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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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수도원장이 많은 제자들 중에서 유독 한 제자만을 특별하게 사랑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수도원장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문제를 하나 낼 테니까 그 문제를 풀어 오너라. 그러면 내가 왜 이 아이를 특별히 사랑하는지 알게 될 거다.”
그러고 나서 원장은 제자들에게 새 한 마리씩 주고는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새를 죽여 가지고 오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후 다른 제자들은 모두 새를 죽여 가지고 왔는데 그 제자만은 산 채로 가지고 되돌아왔습니다. 원장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 제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새를 죽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조용하고 으슥한 곳을 찾아가도 하나님께서는 보고 계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늘 지켜보고 계십니다. 언제나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를 감찰하시며 상처를 싸매주시는 하나님을 항상 의식하며 모든 일을 신중하게 생각하며 살아갑시다.
주님! 늘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알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의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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