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 22:2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뇨
● 히 1:2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상담가 엘드리지는 어떤 책의 서문을 읽다가 삶을 바꾸어 놓는 구절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어 하시며 우리의 변덕스러운 마음에 꼭 맞는 방법으로 성경을 통해서 그리고 창조의 전 과정을 통해서 말씀하신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은 영화를 통해 말씀하시고, 음악을 통해 말씀하시기도 하고, 때로는 전파를 통해 말씀하시기도 하고, 프로그램을 들은 후 성경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주시기도 하고, 아름다운 황혼이나 친구들, 황무지와 책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그날 제가 읽었던 책 서문에서 얻은 교훈을 소개합니다.
저자인 질 베일리는 ‘세상에 무엇이 필요한지 묻지 말고 무엇이 자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고 새로운 삶을 살라고 하는지 물어보라. 세상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생명을 얻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꼭 나를 겨냥해 하는 말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통로로 말씀하십니다.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귀를 기울입시다.
주님, 주님의 말씀에 민감케 하옵소서.
당신은 주로 무엇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까?
 | | 작은 예수로 사는 행복 이야기 - 이규섭 지음 |
저자의 고백처럼 이 책은 목회자로 살아왔던 삶의 순간순간에 발견했던 하나님의 흔적을 그린 책이다. 때로는 한없이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때로는 깨달음을 주시는 스승의 모습으로, 때로는 삶의 어려움을 위로해 주시는 친구의 모습으로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이 글의 주인공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실제 삶 속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야곱의 이 고백이 바로 우리의 고백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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