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시 51:7).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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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박선수의 어머니가 집을 비운 날, 그는 동생과 밥을 먹은 뒤 내기에 져 설거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접시를 하나씩 닦던 중 문득 머리를 스치는 한 가지 생각에 집중했습니다. ‘왜 접시를 말끔하게 닦아야 하는가’였습니다. 그냥 음식을 담아서 먹으면 될 텐데 왜 반짝반짝 빛이 나도록 접시를 닦아야 하느냐에 의문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는 접시를 청결하게 닦는 것은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담기 위해서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접시가 지저분하면 모양이 좋고 맛있고 훌륭한 요리도 볼품이 없어지고 만다는 평범한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는 한 발 더 나아가 접시를 사람의 마음과 연결시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접시와 마찬가지로 늘 건전하게 비어 있어야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담을 수 있는 거구나. 마음이 지저분하고 더러우면 나쁜 길을 가려는 생각, 남을 해치려는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잡아 올바른 생각이 들어설 틈이 없겠구나.’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평범함 속에서 진리를 찾아봅니다. 당신도 거룩한 그리스도를 담는 아름다운 그릇이 되십시오.
“주님, 마음이 정결하고 거룩하여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오늘을 살게 하소서.”
● 깨끗한 접시에만 정결한 생각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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