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민 14:24).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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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의 스토아학파 철학자 중 디오게네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청빈생활을 하면서 온 국민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알렉산더 대왕이 시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왕은 말을 타고 디오게네스를 찾아갔습니다. 디오게네스는 마침 토굴 속에서 햇볕을 쬐기 위해 밖에 나와 앉아 있었습니다. 물론 옷도 제대로 입지 못했습니다. 그때 알렉산더는 말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그대 디오게네스여, 그대가 원한다면 이 나라의 절반이라도 줄 것이니 무엇이든지 말하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때 디오게네스는 물끄러미 알렉산더를 쳐다보다가 한참 후에 손가락 하나를 들어 좌우로 젓는 시늉을 하면서 옆으로 비키라는 손짓을 하였습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당신이 내 앞에서 태양을 가려서 추우니 비켜달라고 해 콧대 높은 알렉산더를 납작하게 만든 것입니다.
예수님을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은 높고 높은 보좌에서 낮고 낮은 땅으로 내려오셨습니다. 그리고 청빈하지만 마음이 부유한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무리 직위가 높고 소유가 많아도 마음이 부자라야 더 떳떳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신 것입니다. 마음을 크고 넓게 품으십시오.
“주님, 마음이 부유해서 주님과 같은 삶을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 무엇을 갖기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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