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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1.72.6.97 2003-10-23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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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의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하시니라”(욘 4:4).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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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가 아주 좁은 길을 가고 있는데, 길 한 가운데에 사과 크기 만한 이상한 물건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니, 천하에서 제일 힘센 헤라클레스의 앞길을 방해하다니. 에잇!” 그는 발로 그 물건을 툭 찼습니다. 그러자 사과 만한 것이 어느새 수박만큼 커졌습니다. 흥분한 그는 다시 발로 찼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바위만큼 커져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커다란 쇠몽둥이로 휘둘렀습니다. 그러자 아까보다 두 배나 더 커져 마침내 좁은 길을 막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때 아테네 여신이 나타나 그 산더미 만한 물건을 보며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자, 그것은 순식간에 작은 사과 크기가 되어 길 한 모퉁이에 툭 떨어졌습니다. 아테네 여신은 말했습니다. “그것을 더 이상 건드리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 마음 속에 있는 화와 같아서 건드리지 않으면 작아지지만 건드릴수록 더 커지는 것입니다. 화는 낼수록 더 커지는 법이고, 조금만 참으면 곧 잊혀지는 것이니까요.”
화는 내면 낼수록 더 커집니다. 또 조금만 참으면 곧 없어집니다. 오늘은 단 한 번의 성냄도 없이 하루를 지내보십시오.
“주님, 오늘 하루동안 화를 내서 성령을 거스리는 일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 지독히 화가 날 때에는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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