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신 8:14).
●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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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말안장과 요란한 방울 소리를 내는 굴레를 쓰고 출전 준비를 마친 군마가 뛰어왔습니다. 같은 길을 나귀는 등에 무거운 짐을 싣고 느릿느릿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군마는 의기양양하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비켜! 그러지 않으면 진흙에다 짓밟아 버릴테야.” 이 말을 들은 나귀가 재빨리 길을 비켜주자 군마는 뽐내며 그 앞을 지나갔습니다. 그 후 얼마 있지 않아 군마는 한 쪽 눈을 다쳐 안장과 굴레가 벗겨진 채 어느 농부에게 팔렸습니다. 하루는 나귀가 짐을 싣고 오는 군마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군마에게서는 이미 큰 소리를 치던 기개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나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언젠가 당신이 이렇게 될 줄 알았지.”
활짝 핀 꽃은 이내 시들고 맙니다. 신학자 리처드 니버는 인간의 이상형은 예수라고 하면서 예수를 본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겸손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이기적이고 교만하고, 좌절하고 주저앉아 후회하는 메마른 모습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할 때 더 많이 겸손하십시오.
“주님, 저의 삶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기를 원합니다. 저를 주장하여 주소서.”
● 인간은 겸손함으로 남에게 더욱 본보기가 되고 존경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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