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히 11:25).
●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벧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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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폴 비트겐슈타인이라는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오른팔을 잃고 말았습니다. 피아니스트가 팔을 잃었으니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트겐슈타인의 집에 악보 하나가 우송되어 왔습니다. 팔 잃은 피아니스트에게 장난을 친 것이었을까요? 그의 마음을 더 괴롭히려는 것이었을까요? 그 악보는 당시 미국 최고의 작곡가였던 레이블이 비트겐슈타인을 위하여 특별히 작곡한 것으로서, 곡명은 ‘왼손을 위한 콘체르토 D장조’였습니다. 이 곡은 두 손을 가지고도 다루기 어려운 곡이었으나 비트겐슈타인은 모든 고통과 싸우며 연습하였고, 마침내 놀라운 연주를 하여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러자 많은 작곡가들이 그를 위하여 곡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 구원의 곡을 써서 예수님께 주셨습니다. 그 연주는 몹시 고통스러운 것이었으며, 손에 못이 박히고, 피를 흘리며 죽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고통, 피 흘림, 그 인내와 죽음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부요해지는 개선행진곡이었던 것입니다.
당신이 아플 때 같이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이가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이길 힘도 주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 어렵고 힘들 때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게 하소서.”
당신이 고통스러웠던 순간에 주님께서는 어떻게 찾아오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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