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7).
●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경내 네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신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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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미국 목사님과 중국 목사님, 한국 목사님이 모여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헌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미국 목사님이 중국 목사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중국의 교인들은 헌금하기 전에 방에 들어가서 기도하고, 기도가 끝나면 방바닥에 동그라미를 그린다면서요? 그래서 돈을 위로 던져서 동그라미 밖에 떨어지는 것을 주워 주님께 드린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이 말을 들은 중국 목사님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미국 교인들도 헌금하기 전에 방에 들어가서 기도하고, 기도가 끝나면 방바닥에 동그라미를 그린다면서요? 그리고 돈을 던져서 동그라미 안에 떨어진 것만 주님께 드리고, 동그라미 밖에 떨어진 것은 도로 가진다고 들었습니다.”
이때까지 잠자코 듣고 있던 한국 목사님이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 한국 교인들은 동그라미를 그리지 않습니다. 대신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니 다 받으시고, 저에게는 복을 내려 주십시오.’ 그리고 나서 눈을 꼭 감고, 돈을 전부 하늘로 던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않고 마음에 정한 대로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기쁘게 바치시기 바랍니다.
“주님, 물질에 대한 청지기적 사고를 가지고 즐겨 내는 자가 되게 하소서.”
혹 다른 사람들의 이목 때문에, 혹은 억지로 헌금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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