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시 1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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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여러 가지 병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단백결핍성 소아영양실조’라는 병(病)이 있는데, ‘콰슈이오어코어’(Kwashiorkor)라고 불리는 이 병은 심각한 기아 현상을 보이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관찰된 것입니다. 이 병의 가장 뚜렷한 증세는 팔, 다리가 가늘고 길어지면서, 복부가 부풀고, 피부가 까칠하게 건조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외적인 증상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은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이 나중에는 식욕을 잃고, 자신이 배가 고픈지도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프리카 난민촌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먹을 것을 달라고 소리치는 사람이 아니라 먹을 것을 보고도 받아 먹을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여서라도 식욕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들에게 식욕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 희망이 있다는 뜻입니다. 배고픔을 느끼지 못할 만큼 배고픈 상태, 그것은 죽음만큼 위험한 상태입니다.”
인생이라는 광야에서 방황하며 목마름으로 지쳐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을 구세주로 영접했음에도 죄 가운데 거하며 ‘영적 불감증’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영적인 양식을 주십시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로 그들을 일으켜 세우십시오.
“주님, 말씀과 기도로 소생하는 영혼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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