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딤전 1:15-16).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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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에 있는 어느 작은 교회 근처에 재킨타 디아즈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성이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기도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디아즈 부인의 아들이 이웃 청년과 사소한 시비 끝에 싸우다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디아즈 부인의 집에 찾아와 그녀의 슬픔을 위로했습니다. 한편 도망친 이웃 마을 청년은 양심의 가책 때문에 힘겨워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이 청년은 자신이 죽인 이웃 청년이 디아즈 부인의 외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디아즈 부인에게 자기 집에 와서 함께 기도해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디아즈 부인은 그 청년을 만나 손을 잡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참으로 위대한 일을 이루십니다. 우리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 또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우리 마음의 중심을 잘 붙들고, 그분의 음성에 민감하게 움직이기를 바랍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께서는 오늘도 살아 역사하십니다.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 주소서.”
당신에게 아픔을 주고 상처를 준 그 안타까운 영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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