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빌 2:4).
● “알 것은 이것이니 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며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며 … 거짓말하는 자며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를 위함이니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딤전 1:9-11).
|
|
비인간적인 노예 무역을 폐지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던 윌리엄 윌버포스는 1780년 21세의 나이로 정치계에 입문했습니다. 4년 후,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 예수 그리스도 앞에 돌아온 그는 한때 노예상인이었으나 회개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곡을 만들던 존 뉴튼을 만났는데, 뉴튼은 노예 무역법을 폐지하는 데 윌버포스가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 일 이후, 윌버포스는 남은 일생을 노예 무역 폐지 운동에 바쳤습니다.
드디어 1807년, 영국과 미국이 노예 무역 폐지법을 제정했으나, 이후에도 노예 무역은 계속 되어서 16년 동안이나 그의 선한 싸움은 이어졌습니다. 결국 그가 64세가 되던 해, 영국 하원은 “영국의 주권이 미치는 곳에 있는 모든 노예를 자유인의 신분으로 해방한다”는 투표안을 통과시켰고, 이로써 노예 무역 폐지와 노예 해방 운동이 완전히 끝났습니다. 이 투표안이 통과된 며칠 후 윌버포스는 조용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세상에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옳지 않은 일들이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과는 반대되는 억압의 구조들이 있습니다. 그 일들을 올바르게 고쳐 가는 일이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이 땅을 고치는 것이 바로 당신의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주님, 세상을 천국 땅으로 만드는 그 일에 동참하게 하소서.”
이 땅의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기도하며 묵상해 보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