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 16:10).
●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예비한 것으로 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대상 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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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는 낙타』(허성도 지음)를 보면 ‘신문에 났던 금붕어 기르는 사람 이야기’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 글에 의하면 금붕어를 기르는 일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금붕어 알이 부화되면 금붕어 새끼 수만 마리가 깨알처럼 어항속을 헤엄쳐 다니고, 주인은 항상 어항을 쳐다보며 금붕어들이 잘 자라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주인은 그 수많은 고기 속에서 병든 고기를 찾아내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병든 금붕어가 주인의 눈에는 보인다고 합니다. 병든 고기가 발견되면 주인은 그것을 따로 떠내어 약을 먹이는데, 약값은 새끼 금붕어 값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
한 기자가 금붕어 주인에게 “차라리 새끼 금붕어 한 마리를 포기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주인은 “새끼 한 마리를 살리려는 정성이 없으면 다른 금붕어도 살리지 못합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금붕어를 기르는 사람처럼 사람의 행동 안에는 마음이 있고, 정성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최대한의 정성으로 임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일을 사람은 알아주지 못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의 중심까지 알아주십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오늘의 일들에 정성을 다하십시오.
“주님, 매일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맡은 바 일에 정성을 기울여 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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