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뭇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눅 19:7).
●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마 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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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빈민가에서 3류 필경사로 일하던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밤늦게까지 남의 책을 베끼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첫 직업’인 이 일을 청년은 단순노동으로 하지 않고, 책을 베끼면서도 진지하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드디어 그는 필경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35세 때 『파리대왕』이란 첫 소설을 발표했는데, 이 작품은 무려 4백 50만부나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198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윌리엄 골딩입니다. 작은 일에 충실했던 3류 필경사가 위대한 작가로 성장한 것입니다.
내 앞에 놓인 일이 하찮고 쓸모없어 보여 대충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우리가 감당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나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고,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비전을 허락하십니다. 성경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한 이는 큰 일에도 쓰임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 놓인 일에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일터에서 마주치는 자질구레한 일들을 당신은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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