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 3:2).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마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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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집에는 언제나 정치가, 문학가, 군인, 실업가 등 괴테의 문학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담화를 나누곤 했습니다. 그런데 가끔 어떤 사람은 그곳에서 타인의 흉을 보거나 음담패설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럴 때면 괴테는 눈을 날카롭게 반짝이면서 “여러분, 종이 부스러기나 음식 부스러기를 흘리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남의 흠이나 음담패설을 흘리는 것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런 더러운 말은 모두 주워 가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그런 더러운 말을 저의 집에 가져오지 마십시오. 흠을 보는 것은 공기를 더럽히는 것입니다”라고 엄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찰되지 못하고, 타인을 힘겹게 만들고, 비난하고 아프게 하는 말들이 세상을 어지럽게 만듭니다. 잘못된 말로 인해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는지 뒤돌아 보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있는 입술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람을 격려하고,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랑의 말들이 흘러나오게 하소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말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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