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딤전 2:8).
●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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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알베르트는 젊은 시절 너무 가난해서 그림 공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친구와 그는 오랫동안 궁리한 끝에 한 사람이 먼저 공부를 하고, 다른 한 사람은 돈을 벌어서 돕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알베르트가 먼저 그림 공부를 하고, 친구는 열심히 일을 해서 알베르트의 학비를 댔습니다. 몇 년이 지나 알베르트는 이름 있는 화가로 성장했고, 이제 약속대로 친구가 공부를 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지 않고 일을 해왔던 친구는 손이 굳어져 세밀한 그림을 그릴 수가 없었습니다. 친구는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알베르트도 원망했지만, 결국 그는 신앙으로 슬픔을 이기고 오히려 알베르트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알베르트는 친구의 기도 소리를 듣고 모든 상황을 알게 되었고, 큰 감동을 받아 문틈으로 보이던 친구의 거친 손을 그렸습니다. 이 그림이 바로 지금껏 전해져오는 ‘기도하는 손’입니다.
삶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어려움과 절망을 줄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도 우리가 바랄 분은 하나님입니다. 갈라지고 거칠어진 그 손. 수고하고 노력하는 가운데 하나님 앞에 나서는 그 정직한 사랑의 손이 우리의 손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우리의 손이 기도의 손이 되고 사랑을 행하는 손이 되게 하소서.”
정직한 손으로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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