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민 30:2).
●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나의 입에서 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약하리라 하였노라”(사 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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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인이 매우 낡은 외나무 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기독교인으로서 구원의 확신도 있었고, 감사생활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위험스러운 다리를 건너기 앞서 “주님, 제가 이 다리를 무사히 건너게 지켜주신다면 얼마를 주님께 드리겠습니다”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녀가 다리의 반 쯤 건너기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그녀는 주님께 약속한 금액이 너무 크다고 생각되었으므로 그 금액을 반감하겠다며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이제 다리를 다 건너게 되자 그녀는 약속을 취소하겠노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말이 끝나자 마자 다리가 “우지직” 소리를 내며 흔들렸습니다. 그녀는 기겁을 하며 외쳤습니다. “오, 하나님, 농담이었어요.”
사람들 사이에서도 함부로 맹세를 해서는 안 될 터인데, 하나님께 필요에 따라 서원하고 필요에 따라 파기해 버리는 태도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하나님과의 약속은 이행되어야 하며, 또한 순간적인 유익만을 위하여 어리석은 서원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말에 주의하며 신의가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주님, 서약한 것에 대해서 끝까지 신의를 지킬 수 있게 하소서.”
서약한 것을 잘 지키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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