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시 91:2).
● “이를 인하여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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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항해하던 여객선이 풍랑을 만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바람과 물결은 더욱 거세어졌고, 배는 곧 침몰될 것만 같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겁에 질려 선실로 내려갔습니다. 그들 중에 한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는 몹시 흥분해 있는 반면에 남편은 묵묵히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떨면서 그에게 그토록 침착할 수 있는 까닭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칼을 뽑아 들고는 그녀의 눈앞에 날카로운 칼 끝을 겨누고 두렵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아내는 그저 어이없다는 듯 그를 바라보며 반문했습니다. “칼을 쥐고 있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남편인데, 칼끝이 내게 겨누어져 있다 해서 왜 두려워 하겠어요?”
아무리 풍랑이 거칠고 지금 당장 위험한 것처럼 보여도, 그 풍랑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큰 풍랑이 위협할 수 있으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 안에 있는 한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 담대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어려움과 위험 앞에서도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의지하게 하소서.”
두려워하고 있는 부분을 하나님께 고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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