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4).
●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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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방송 설교가이며 저술가인 데니스 드 한 박사는 『윤리 혁명』이라는 작은 책에서 현대인의 윤리관을 형성하는 다섯 가지의 철학을 지적했는데, 그것은 거짓된 종교, 신 쾌락주의, 공리주의, 결정론, 상황 윤리입니다. 이 영향 하에서 현대인들은 그들의 윤리관과 부합되는 인생관을 형성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삶의 목표는 주로 ‘자아’에 집중되어 있어서, 생의 모든 활동이 자신을 섬기고 즐거워하는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물론 때로는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 아닌 듯 보이는 삶도 있지만, 결국에는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동일한 개념의 삶입니다.
인간 본연의 삶은 하나님 중심의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고, 창조 당시 인간의 유일한 생각과 욕망은 오직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범죄한 후 처음 생각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우심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주 우리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심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이것이 인간의 참 고백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삶의 목표를 지니고 살아가는 참 그리스도인의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고백하게 하소서.”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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