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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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의 명수라 일컫는 고(故) H.P. 베이커 씨는 정원의 꽃을 보고 세 가지를 관찰했습니다. 맨 처음 나타난 한 마리의 나비는 꽃을 따라 1-2초 동안 앉아 있다가 그냥 날아가 버렸습니다. 다음에는 생물학자 한 사람이 노트와 현미경을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그는 꽃과 식물을 낱낱이 조사하고는 그것을 노트에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벌이 한 마리 날아들었습니다. 이 꽃 저 꽃을 바쁘게 다니며 꽃가루를 듬뿍 빨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고 모여든 세 접근자들의 태도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기는 읽으나 자기들이 좋아하는 곳만 이리저리 뒤적일 뿐 읽는 가운데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나비들이 있습니다. 또 성경을 연구하여 열심히 노트에 기록하지만 참 교훈은 체득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이들은 벌처럼 시간을 내어 말씀을 읽고 그것을 내면적으로 소화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의 마음속에는 지혜가, 생활에는 천상의 향기가 넘쳐흐르게 됩니다.
당신은 어떤 부류에 속합니까? 말씀을 읽기 전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십니까?
“주님, 말씀을 통해 일용할 양식을 늘 공급받게 하소서.”
말씀이 당신 안에 살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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