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약대들이 오더라”(창 24:63).
●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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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그리스도인이 큰 교회에 들어가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어디선가 오르간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처음에는 한 음만을 누르더니 다음에는 화음을 이루어 한 마디쯤을 연주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는 궁금해서 오르간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한 사람이 오르간에 앉아 조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조율사에게 “이렇게 많은 건반이 있는데 어떻게 음을 조정해서 화음을 만듭니까?”라고 묻자, 조율사는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먼저 ‘가온 도’ 음을 정확하게 조정한 다음 다른 줄들을 그와 조화되도록 조정하지요.”
악기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조율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이면 반드시 아침 일찍 일어나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과 화음을 이룬 다음에야, 다른 사람들과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낼 수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활동한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 역시 “음악회를 먼저 시작하고서 악기를 조율하는 일이 없듯이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먼저 하나님과 잘 조화를 이룬 후에 사람들과 만나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로 조정하십시오.
“주님,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매일 아침 주님과 시간을 보내게 하소서.”
당신의 아침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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