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이사야 43:1-7
사 43:7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는 프리츠 크라이슬러(Fritz Kreisler)는 공연과 연주로 많은 부를 얻었지만 대부분을 기부하며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크라이슬러가 유럽을 여행하던 중 너무나 마음에 드는 바이올린을 만났는데 너무 비싸 전 재산을 팔아도 살 수가 없었습니다.
몇 달 동안 열심히 돈을 모은 크라이슬러는 다시 그 악기점을 찾았는데 바이올린은 이미 다른 부유한 수집가에게 팔린 상태였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수소문 끝에 수집가를 찾아가 그 바이올린을 팔라고 부탁했지만 수집가는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그렇다면 바이올린을 한 번만 연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바이올린을 켤 줄 모르는 수집가도 도대체 얼마나 좋은 소리를 내는지 궁금했기에 크라이슬러의 부탁을 들어주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능숙하게 연주를 시작했고 수집가는 거장의 연주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수집가는 크라이슬러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 바이올린을 소장할 권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바이올린을 가장 잘 활용할 당신에게 거저 드릴테니 부디 이 아름다운 소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바이올린이 만들어진 이유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서이기에 연주자의 손에 들려 사용될 때만 만들어진 의미를 다합니다.
구원받은 우리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창조된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깨닫고 주님의 손에 들려 귀한 복음의 도구로 쓰임 받으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손에 들려 귀한 복음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하소서.
우리가 복음을 전할 대상을 제대로 알고 똑바로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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