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이사야 43:1-7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고향이 함경남도인 연모세 선교사님은 탈북해 중국에서 한 선교사님을 만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시 북한으로 들어가 극동방송 주파수가 맞춰진 라디오와 성경을 몰래 나눠주다가 발각돼 감옥에 갔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감옥을 나왔는데 하루는 동해안에서, 새벽 1시에 오징어잡이 배를 타게 됩니다. 갑자기 거센 풍랑이 일면서 주변 배들이 모두 뒤집히는 속에서 그가 탄 배는 가까스로 빠져나왔는데 이번에는 바다에 표류하였습니다. 죽게 된 절망적인 상황을 보내던 때 갑자기 갖고 온 라디오 생각이 났고, 라디오를 켜자 극동방송에서 이사야 43장 1절 설교가 나와 다시 살 힘을 얻었는데…. 그때 그 방송의 설교자가 공교롭게도 저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놀랍습니다.
이를 통해 새 힘과 소망을 얻은 그는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외국 상선에 의해 기적같이 발견되었고, 마침내 2012년에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
2022년 6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극동방송 전국운영위원회 수련회에서 나눈 그의 간증 중에 들은 내용인데 큰 감동이 됐습니다.
그는 극동방송을 통해 복음이 북한에 흘러 들어가고 있기에 북한은 복음의 불모지가 아니라 황금 어장이라면서 더 많이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의 간증은 극동방송이 북한에서 잘 들린다는 사실과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것이어서 우리 극동방송 사역자들과 전파 선교사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우리의 작은 헌신이지만 세상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복음 전파자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극동방송을 통해 복음이 북한 곳곳에 흘러가게 하소서.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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