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누가복음 1:36-38
눅 1:37,38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어느 날 마틴 루터(Martin Luther)에게 한 구약학자가 찾아와 창세기는 모세가 기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토론을 요청했습니다.
루터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그게 도대체 어쨌다는 말입니까?
창세기를 누가 기록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세가 기록하지 않았다고 해서 창세기가 성경이 아닌 게 된다는 말입니까?
우리에게는 창세기가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만이 중요합니다.”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에게 어떤 사람이 “동정녀 임신을 믿느냐?”라고 물었습니다.
본회퍼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동정녀 임신을 누구보다도 믿기 힘든 사람은 우리가 아니라 마리아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성경에 기록한 기자들이었을 것입
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따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듯이 성경 말씀을 마리아처럼, 성경을 기록한 기자들처럼 있는 그대로 마음에
들여놓으십시오.”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성경의 역사를 바로 알고, 한 구절씩 깊이 연구하고 묵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모든 말씀이 하나님이 우리
에게 주신 분명한 진리임을 믿는 믿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성경이 유일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인정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이 저를 위한 주 하나님의 말씀임을 철저히 믿게 하소서.
주님이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따로 기록해 놓고 암송하고 적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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