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마가복음 8:14-21
막 8: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지 못하느냐
미국 상원의회의 담당 목회자였던 로이드 존 오길비(Lloyd John Ogilvie) 목사님이 귀가 이상한 것 같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귀를 살펴보던 의사가 말했습니다.
“귀지가 많이 쌓여 있어서 그렇습니다. 바로 제거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의사는 카메라로 귓속을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귀지들을 제거했습니다.
귓속에 잔뜩 끼어 있는 귀지를 본 오길비 목사님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아니 귀안에 저렇게 귀지가 많은데 소리는 어떻게 잘 들리는 거죠?』
“지금은 들릴지 모릅니다. 그런데 귀지가 계속 끼어서 돌처럼 단단해지면 그때는 소리가 들리지 않고 제거도 더 힘들어집니다.”
이 말을 들은 오길비 목사님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크리스천의 양심도 이와 같다.
처음에 작은 죄를 하나씩 지을 때는 여전히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어져 있지만, 양심이 무뎌지는 어떤 순간이 오면 그때부터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다.’
깨끗한 마음, 선한 양심이 없는 사람은 복된 말씀을 들어도 복인 줄 모르고, 진리의 말씀을 들어도 회개하지 못합니다. 매일 성경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양약이 되도록 마음과 영혼을 깨끗이 정리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말씀을 깨닫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도록 제 삶을 주장하여 주소서.
영적인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지 않도록 마음과 영혼을 돌봅시다.
|
